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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수진 조회수 1826 등록일 2009-01-29
제목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경기침체인듯 모두들 조용한 명절을 보내신듯 합니다. 저는 율량동에서 올해 4학년이 되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사교육을 모두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색할 시간조차 빼앗겨 버린 21세기를 사는 제 아이..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향교에서 진행하는... 공개적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도 남편과 저, 아들 셋이 사는 특이할거 별로 없는 핵가족^^입니다. 부모님들 모두 약간은 멀리 계시고 매일 찾아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에 어른들과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하나 할 수가 없답니다. 홈피상에서는 딱히 뭐라할만한 글이 없어 이렇게 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학습이 아닌 이젠 아이가 직접가서 하루만이라도 정신적인 가르침을 받을 만한 곳이 필요하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왠 고리타분한 말이냐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기계처럼 주입된 교육보다는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사색이 절실한 때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옛날 옛적엔 정신적 스승이 있었던 것과 같이 지금도 필요한데 찾기가 어렵습니다.) 혼자서 무언가 해보기에는 제가 부족하여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아무 말씀이라도 좋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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