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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순 | 조회수 | 2275 | 등록일 | 2009-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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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가에서 상가에 가서 조문하지 않는 경우 | ||||
상집에가서 조문하지 않는 경우 3가지 유교는 종교(신앙)이 아니며 학(學)과 도(道)이다. 유가에서는 상가집에가서 조문하지 않는 경우 에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禮記-檀弓 上 25장(예기 단궁 25에 죽은 자를 조문하지 않는 세 가지) 원문<死而不弔者 - 三이니 畏와 厭과 溺"이니라.사이부조자-삼이니 외와 염과 익이니라>라고 하였다 해설 예기 단궁 상편에 죽음에 대하여 세 가지 조문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겁이 나서 자살한 경우와, 압사한 경우와, 익사한 경우에는 조문하지 않는다. 라고 쓰여 있다. 畏(외)-畏死의 略語. 厭-壓이니. 卽 壓死. 溺-溺死. 용감하지 못한 짓은 소인의 짓이요 전쟁에서 비겁하게 목숨을 부지하는 것을 바라거나 또 남의 위세를 두려워하여 자살하는 경우는 모두 용감하지 못한 소행이므로 조상하지않는다고 않다고 했다. 또한 군자는 바위나 담 밑에서 서지 않으며 효자는 배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는 법이므로 압사하거나 익사함으로서 본래의 명(목숨)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조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도 급 인사나 젊은 사람들의 목숨을 가볍게 역이는 자살 행위에 좋은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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